제 7회 석오기술상 대상에 엄윤주 연구원
한국콜마가 제 7회 석오기술상을 열고 2021년 한해 동안 혁신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7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. 석오기술상은 ‘기술 중심’ 경영철학을 강조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정신을 담아 HK콜마 전 관계사 연구원의 사기 진작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제정, 운용하고 있다. △ 신기술 우수성 △ 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 창출 △ 매출 성과 등을 기준으로 1·2차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. 올해까지 모두 33명의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. 이번 시상식 대상은 ‘다기능 입자 적용 UV 차단 기술’을 개발한 메이크업연구소 엄윤주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. 이 기술은 자외선의 흡수·반사·분산 등 다기능 입자(소재)를 선크림에 함유해 효과 높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. 엄윤주 연구원은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고 1년 동안 종합기술원 중앙회의실 이름을 ‘엄윤주 룸’으로 명명하는 영광을 안았다. 최우수상은 ‘저점도 유액 내 TECA 안정화 기술’을 개발한 스킨케어연구소 신희영 선임연구원이 선정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. 이 기술은 화장품에 핵심 유효 성분을 높은 수준으